마블 어벤져스, 원작 재해석한 스토리 및 플레이스타일 다른 캐릭터가 강점

크리스탈 다이나믹스 캐이시 린치 디렉터
2019년 09월 13일 07시 41분 12초

글로벌 인기 IP(지적재산권) ‘마블’ 신작 게임이 일본에서 공개됐다.

 

12일,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PS4와 Xbox One, PC로 국내 론칭을 준비 중인 신작 ‘마블 어벤져스’의 미디어 인터뷰 자리를 도쿄게임쇼 2019 회장 인근 호텔에서 가졌다.

 

마블 어벤져스는 스퀘어에닉스와 마블엔터테인먼트의 신작으로, 싱글 플레이와 멀티 플레이 기반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개발은 크리스탈 다이나믹스와 에이도스 몬테리얼, 크리스탈 노스웨스트, 닉시즈 소프트웨어가 담당했다.

 

크리스탈 다이나믹스 캐이시 린치 에디토리얼 디렉터는 “마블 어벤져스는 원작 ‘어벤져스’를 기반으로 했으나, 게임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전개하는 점이 특징이고, 싱글플레이와 온라인 플레이 대응, 플레이어가 원하는 어벤져스 멤버를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즈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게임에서는 어벤져스 타워나 헬리캐리어 등 원작에서 등장하던 장소도 다양하게 등장하고, 영화에서 볼 수 없던 플레이어블 코스튬 등 다양한 요소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캐이시 린치 디렉터는 “게임의 주요 모드인 싱글 플레이와 멀티 플레이에 대해 좀 더 살펴보면, 싱글 플레이는 기존 게임처럼 특정 히어로에 초점에 맞춰 스토리가 진행되는 캠페인이 주를 이루고, 클리어마다 언락되는 요소들이 점차 늘어난다”며 “멀티 플레이는 최대 4인까지 즐길 수 있고, 언락한 캐릭터라면 자유롭게 캐릭터가 선택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캐릭터 성장은 부분별로 이뤄진 ‘기어’를 습득해 해당 캐릭터에 장착하면 능력이 상승하고, 새로운 스킬을 언락할 때마다 원작에서 나왔던 강력한 액션을 사용할 수 있다”며 “각 히어로마다 공중전이나 지상전, 속도, 파워 등 각자의 컨셉 및 다른 조작법을 가지고 있으니 플레이어 스타일에 맞는 캐릭터를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캐이시 린치 디렉터는 “이번 도쿄게임쇼에서는 멀티 플레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근시일에 공개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마블 어벤져스는 2020년 5월 15일 출시될 계획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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