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Z 카카로트, 원작 본연의 재미를 살리기 위해 노력

BNE 하라 료스케 PD
2019년 09월 12일 00시 46분 57초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도쿄게임쇼 2019 기간 중 한국 미디어를 대상으로 자사의 PS4 및 Xbox One, PC용 신작 ‘드래곤볼Z 카카로트’의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다.

 

모든 드래곤볼 팬들을 위해 준비된 드래곤볼Z 카카로트는 원작의 명장면뿐만 아니라, 그 사이에 있던 세세한 부분까지 다뤄진 점이 특징인 액션RPG이며, 이 게임만을 위해 오리지널 캐릭터가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줄 계획이다.

 

또한, 기본 플레이는 손오공이 주를 이루지만, 베지타, 손오반, 피콜로, 트랭크스 등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사용 가능하고, 서포트 캐릭터로 크리링과 천진반, 야무차, 차오즈가 있다. 올해 도쿄게임쇼에서는 마인부우편이 최초로 공개됐다.

 

아울러 한국은 2020년 1월 16일 출시(PS4 버전), 초회동봉특전으로 이전 기뉴특전대 대원이었던 ‘보뉴’와 싸워볼 수 있는 트레이닝 메뉴 선행 개방, 서브 스토리 ‘동료들의 위험한 파티’, ‘웃음 띤 울트라 최고급 고기’ 도시락’, 아시아 한정 특전 ‘울트라 팟타이’ 도시락이 제공된다.

 

인터뷰는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하라 료스케 PD가 담당했다.

 

 

 

- 요즘은 드래곤볼 카이나 슈퍼가 더 유명한데, Z 시리즈를 다시 전개한 이유는?

 

요즘 팬보다 모든 드래곤볼 팬이 받아들일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하다 보니 Z가 됐다. 요즘은 브로리 신극장판 등을 통해 슈퍼가 가장 유명한 것은 잘 알지만, Z는 원작자 토리야마 아키라의 포인트가 가장 잘 살았기에 우리가 생각하는 액션RPG 장르와 잘 맞을 것 같다.

 

- 드래곤볼Z는 후리자편 이후로는 모험보단 대전에 집중돼 액션RPG로 구현하기 힘들 것 같은데 인조인간편과 마인부우편을 어떤 형태로 구현했나?


후리자편 이후로는 대전에 치중된 것은 사실이다.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것은 단순 원작 재현이 아닌 원작의 세세한 이야기까지 모두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액션RPG로 구현하는 데 큰 문제는 없었다.

 

- 드래곤볼Z 이전 시대 캐릭터도 나오는데, 게임 볼륨은 어느 정도 되나?

 

드래곤볼Z 이전 캐릭터도 가능하면 모두 담을 예정이고, 이번에는 서브 퀘스트와 트레이닝 퀘스트 등 다양한 요소들이 많이 준비됐다.

 

 


- 맵이 너무 넓어서 이동하는 것이 힘들다.

 

다양한 탈 것을 통해 빠른 이동을 지원하고, 현재는 무공술이 제일 빠르다.

 

- 최근 드래곤볼 게임이 게임패키지 하나만 출시하고 끝나는 것이 아닌 장기적인 DLC를 출시하는데, 차후 DLC를 통해 극장판이나 TV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도 추가될 계획은 있나?

 

시즌 패스 등의 DLC가 준비됐는데, 현재 구체적인 정보 공개는 어렵다. 공개할만한 정보는 2개의 오리지널 스토리가 있다는 것이다.

 

- 온라인 요소는 있나?

 

원작 체험이 우선이기 때문에 온라인 요소는 특별히 없다.

 

 

 

- 최근 드래곤볼 게임 보면 시대별로 복장이 제대로 구현이 안 됐는데, 이번 작은 모두 구현됐나?

 

시대별로 머리 스타일이나 복장 등의 외형을 모두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금까지 나온 게임보다 이런 부분들을 최대한 구현하려고 노력했다.

 

- 시간 축마다 변신 형태나 외형이 다른데, 다른 시간 축에서도 이런 부분을 활용 가능한가?

 

시간대별로 구현했기 때에 향후 등장하는 설정은 과거 시간대에 등장하지 않는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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