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귀재 '위메이드'가 선택한 유망 게임사… 향후 행보 기대

2백억 투자한 엑스엘 달빛조각사 론칭 목전
2019년 09월 06일 02시 16분 19초

남다른 선구안으로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위메이드'가 투자한 유망 게임사들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위메이드는 2011년과 2012년 카카오 유상증자에 참여해 250억 원 규모로 투자, 5년 만에 약 8배 규모인 1936억 원에 지분을 전량 처분했다. 또 위메이드는 2016년에 모바일 게임 '드래곤플라이트'로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올린 넥스트플로어에 약 100억 원을 투자했고, 이후 이 회사가 서비스한 '데스티니차일드'가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올리는 등의 성과를 올릴 때 라인게임즈에 지분을 전량 매각해 차익을 남겼다.

 

위메이드는 이후에도 유망 게임사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2017년과 2018년에 '바람의나라'와 '리니지'의 아버지로 유명한 송재경 대표가 설립한 엑스엘게임즈에 200억 원 규모로 투자를 했고, 위메이드는 현재 이 회사의 9.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초대작 '달빛조각사'는 현재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고, 이 게임은 사전등록 하루 만에 100만 명 돌파, 대형 포탈에서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론칭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어 현재 업계에서는 초반 흥행은 이미 보장된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8년에 한 해 동안 위메이드는 여느 때보다 유망 게임사 투자에 집중했는데, 대표적으로 라이온하트스튜디오에 약 50억 원(8.3%), 시프트업에 약 100억 원(4.8%), 엔드림에 약 100억 원(4.8%)의 투자를 단행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모바일 게임 최초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블레이드'를 만든 김재영 대표가 설립한 게임사이며, 각 분야에서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멤버들이 모바일 MMORPG 신작을 개발 중이라 업계에서는 이 회사가 개발 중인 신작이 과거처럼 새로운 역사를 또 쓸 수 있을지에 대해 주목 중이다.

 

시프트업은 1세대 게임 일러스트레이터 김형태 대표가 설립한 게임사로, 이 회사가 개발한 데스티니차일드의 성공은 일러스트레이터로만 평가받던 김형태 대표가 개발자로서 인정받는 데 큰 역할을 했고, 위메이드 역시 이점을 높이 사 투자를 했다. 현재 시프트업은 모바일 TPS '니케'와 콘솔 액션 '이브'를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엔드림은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와 조한서 상무, 전 엔도어즈 소속이었던 김태곤 상무가 설립한 회사로, 현재 전쟁 게임 대가 '김태곤 사단'이 미르 모바일 게임 3연작 통합 브랜드 '미르 트릴로지'의 대표작 '미르W'를 개발 중이다.

 

한편, 업계에서는 위메이드가 지난해 투자한 게임사들이 향후 좋은 성과를 올려 투자의 귀재라는 이명(異名)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그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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