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인기 순위… '피파온4-배틀그라운드' 다채로운 행보로 눈길

8월 4주 온라인게임 Top 10
2019년 08월 19일 17시 25분 14초

8월 4주 온라인게임 순위(게임트릭스 기준)는 다양한 행보를 펼친 '피파온라인4'와 '배틀그라운드'가 주목됐다.

 

 

 

■ 피파온라인4 전국 고교 대항전 고등피파 올스타전, 팀 두치와뿌꾸 우승

 

넥슨은 19일 EA Korea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의 전국 고등학교 대항전 '고등피파 올스타전'에서 '팀 두치와뿌꾸'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진행된 전국 고교 대항전 고등피파 올스타전에서 팀 두치와뿌꾸가 팀 원창연을 상대로 16:12 최종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 복수고, 부산 성도고, 경기 의정부고, 대전 대신고, 동탄 중앙고 학생들로 이뤄진 팀 두치와뿌꾸는 BJ 두치와뿌꾸와 프로게이머 신보석이 감독과 코치를 맡았다. 상대팀 팀 원창연은 구리 인창고, 강릉 중앙고,  부산 남산고, 평택 라온고, 강릉 명륜고, 포항 세화고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프로게이머 원창연과 BJ 환경, BJ 박성주가 감독과 코치로 팀을 이끌었다.

 

팀 두치와뿌꾸는 초반 1라운드 패배 후 2~4라운드를 몰아치며 9:1 팀 스코어로 여유 있게 경기를 리드했다. 이후 승점 배점이 큰 5,6라운드를 연이어 상대팀에 내어주며 팀 스코어 9:12로 역전 당했으나, 마지막 7라운드를 2골 차로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16점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중 뛰어난 실력과 팀워크를 보여준 선수에게 주어지는 SOM(Student Of the Match)상은 우승팀의 대전 대신고 박순원 학생과 준우승팀의 구리 인창고 송태훈 학생이 차지했다.

 

우승팀 SOM에게는 커브드와이드모니터를 부상으로 제공하고, 준우승팀 SOM에게는 기계식 게이밍키보드를 지급했다. 또 우승을 차지한 팀 두치와뿌꾸 이름으로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에 300만 원을 기증하기로 했다.

 

 

 

■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카카오 PC방 배틀 시즌2: 경기편' 파이널 배틀 현장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펍지주식회사에서 개발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가 지난 17일 '카카오 PC방 배틀 시즌2: 경기편'의 오프라인 행사인 파이널 배틀을 개최했다.

 

카카오 PC방 배틀 시즌2: 경기편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PC방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이다. 지난 8월 6일까지 3가지 미션으로 PC방 온라인 배틀을 진행했다. 여기서 선발된 170여 명의 이용자가 이날 경기지역 두 개 PC방(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 수원 인계점, PCTAG PC방 성남점)에 모였다.

 

행사는 12시부터 시작됐다. 하나 둘씩 입장하는 참가자들은 등록을 마친 후 배틀그라운드 모델과 함께 SNS 이벤트 기념 촬영을 했다. 자리를 잡고 앉은 참가자들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에서 마련한 간단한 점심과 다과를 즐겼다.

 

행사가 시작되고 참가자들은 사회자의 리드 속에 팀원(스쿼스)들과 함께 퀴즈 이벤트를 풀고, 상품도 받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총 3라운드로 구성된 이벤트 매치가 진행됐다. 이벤트 매치 1라운드는 근접전이었다. 근접전은 근접 무기와 주먹만으로 싸우는 생존 경쟁으로, 5명이 생존할 때까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마지막 자기장이 좁혀질 때까지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어는 등 재미있게 게임을 즐겼다. 1라운드 우승 5개 팀 20명에게는 게이밍 키보드(맥스틸 TRON 800K) 지급됐다.

 

2라운드는 슈팅 없이 출발 지점에서 도착지점으로 빨리 도착하는 선착순 30명을 뽑는 매치였으며 이들에게는 게이밍 헤드셋(맥스틸 TRON G500)이 증정됐다. 마지막 3라운드는 참가자가 두 팀으로 나눠 팀전을 펼치는 생존 경쟁 방식으로 진행됐다. 3라운드 승리팀 전원에게는 게이밍 마우스(맥스틸 RATIO S61)이 제공됐다.

 

대망의 파이널 매치는 위너닭, 힐한닭, 달린닭 3개 미션으로 진행됐다. 각 미션 우승자에게는 상금 1백만 원이 수여됐다. 이용자들은 각자 목표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했다.

 

행사를 즐긴 이용자들은 양손 한가득 선물도 받아 돌아갔다. 전국의 PC방 이용자를 위해 마련한 이벤트 카카오 PC방 배틀은 모두가 만족하고 부족함 없이 즐긴 이용자들의 축제 같은 행사였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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