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IP의 만남, 도라에몽 진구의 목장이야기

도라에몽+목장이야기
2019년 08월 07일 00시 58분 32초

인기 애니메이션 '도라에몽'과 인기 목장 경영 게임 '목장이야기'가 만났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닌텐도스위치 신작 '도라에몽 진구의 목장이야기(이하 진구의 목장이야기)'를 한글화로 출시했다.

 

이 게임은 1996년 슈퍼패미콤으로 출시한 역사 깊은 게임 목장이야기 시스템을 베이스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는 도라에몽 IP를 결합한 게임이다. 또 도라에몽 진구의 목장이야기는 원작 주요 캐릭터만 등장할 뿐, 세계관 및 스토리는 오리지널이기 때문에 원작을 보지 않은 팬도 손쉽게 접근 가능하다.

 

아울러 주요 스토리는 원작처럼 진구와 친구들이 도라에몽 비밀도구로 놀던 중 우연한 계기로 '시젠타운'에 떨어지게 되고, 플레이어는 진구를 조작해 사건사고를 해결해가며 본래의 세계로 돌아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게임 속 진구는 원작처럼 무능한 캐릭터이다. 좀만 동작을 취하면 지치고 플레이어는 진구가 지칠 때마다 낮잠을 재워 체력을 회복시켜야 한다. 또 게으른 진구를 갱생(?)시키기 위해 너무 굴리면 과로해서 쓰러지니 반드시 체력을 잘 관리하며 진구를 사용하는 것이 이 게임의 핵심 포인트이다.

 

게임 진행 방식은 기존 목장이야기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밭을 갈구고 씨를 뿌려 채소나 과일 등을 성장시켜야 하며, 이것을 판매해 돈을 벌어 새로운 물건을 사거나 선물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또 광산에서 채광해서 광물 등을 습득 후 판매하거나 가지고 있는 장비를 더 강화하는 행동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소, 닭, 양 등의 가축도 키워 소의 젖을 짜거나 양의 털을 깎아 팔 수도 있고, 낚시와 곤충채집 등 다양한 행동이 가능하다.

 

그리고 목장이야기 시리즈는 필드와 NPC 수가 일반 RPG 장르에 비해 제한적인데, 대신 NPC 하나하나가 개성적이게 만들어졌고, 연애시뮬레이션하듯 호감도를 올려 그들의 변화를 느끼는 것이 주요 재미 포인트였다. 진구의 목장이야기에서도 그런 요소를 즐길 수 있고, 게임 내 나오는 NPC들이 도라에몽 그림체도 새롭게 그려져 원작 팬의 눈길을 끈다. 진구가 NPC에게 선물 등을 줘 호감도를 올리고 도움을 받는 요소는 이 게임의 슬로건인 '인연'이란 주제와 일맥상통한 부분

 

더불어 방대한 메인 스토리 및 서브 스토리,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대회 이벤트, 그리고 도라에몽 세계관이 결합돼 기존 목장이야기 시리즈와 차별화를 꾀한 점 등은 도라에몽 팬뿐만 아니라 목장이야기 팬도 모두 만족시킬 것으로 생각된다.

 

 

 

 

 

 

 

도라에몽 진구의 목장이야기는 시각적, 청각적인 부분도 만족스럽다. 도라에몽 그림체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동화풍으로 표현한 그래픽과 잔잔한 사운드, 풀보이스는 아니지만 포인트를 주며 나오는 원작 성우(일본판) 음성 등 이 게임을 하면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반면, 굼뜬 것 같은 불편한 조작과 진구 외에 친구들을 사용할 수 없는 점은 약간의 아쉬움을 남는다. 특히 진구와 친구들은 오랜 기간 인연을 쌓은 캐릭터들인데, 세계가 바뀌었다고 호감도를 다시 쌓아야 한다. 또 초반에 재배는 노력 대비 보수가 작고 오히려 본 게임 취지와 살짝 맞지 않은 채광이 게임을 더 수월함 등 밸런스 구성도 부족한 부분이 보인다.

 

최근 닌텐도 스위치로 할만한 게임들이 줄줄이 출시되는데, 이번 도라에몽 진구의 목장이야기도 무난하게 만들어졌으니 자극적인 게임에 벗어나 힐링 게임을 즐기고 싶어 하는 유저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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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아주 좋아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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