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PC온라인 역사를 한눈에… ‘게임을 게임하다 /invite you_’

게임을 게임하다 /invite you_
2019년 07월 17일 10시 32분 34초

넥슨이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 25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전시회를 마련했다.

 

넥슨컴퍼니 사회공헌재단 넥슨재단은 17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아트선재센터에서 기획 전시 ‘게임을 게임하다 /invite you_(이하 invite you)’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7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되는 invite you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넥슨에서 선보인 PC온라인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시각화했다. 특히 넥슨은 이번 전시를 통해 게임에 대한 사회 및 문화적 인식 변화뿐만 아니라 온라인 게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안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과 넥슨컴퓨터박물관 최윤아 관장, 넥슨코리아 인텔리전스랩스 강대현 부사장 등이 참석해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김정욱 이사장은 “게임은 어떤 장르보다 상상력과 기억을 심어줬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 게임에 대해 넥슨은 누구보다 많은 시도를 했다고 자부하고, 이번 전시회 역시 그 시도 중 하나이다”며 “이번 전시회는 게임이 문화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의미 깊은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최윤아 관장은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이자 현실의 변화를 주도하는 주요한 매체이며, 문화예술 콘텐츠로서의 온라인 게임에 대한 다양하고 성숙한 논의가 시작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강대현 부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게임의 기술적인 영역, 그리고 데이터가 게임과 어떤 방식으로 시너지를 내닌즈를 새로운 형태로 보여드릴 것이다”고 전했다.

 

 

김정욱 이사장

 

 

최윤아 관장

 

 

강대현 부사장

 

invite you는 온라인 게임의 핵심 특성인 ‘참여’와 ‘성장’을 기반으로 한 전시로, 관람객들은 온라인 게임을 즐기듯 입구에서 로그인 후 제공되는 ‘ID 밴드(넥슨 계정 또는 게스트 계정으로 로그인 가능)’를 활용해 전시장 곳곳에 설치된 ‘체크포인트’에 태깅해 20점의 전시 작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 가능하다.

 

또한, 전시장에는 ‘카트라이더’ 카트가 AR로 전시 공간을 누비는 작품, ‘마비노기’ 속 NPC 시선을 실제 체험해보는 작품 등 넥슨 온라인 게임 속 콘텐츠가 오프라인 전시 공간에 구현됐다. 또 AI와 빅데이터 등을 연구하는 넥슨코리아 인텔리전스랩스는 이전 전시에서 유저 데이터 분석 및 욕설탐지 기능, 시선 추적 등 연구 중이거나 실제 적용 기술을 작품에 녹여냈다.

 

더불어 이 자리에서는 넥슨 게임뿐만 아니라 ‘단군의땅’, ‘쥬라기공원’ 등 온라인 게임의 태동기를 보여주는 영상을 비롯, 온라인 게임 25주년의 의미를 담아낸 다양한 작품들이 곳곳에 배치돼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invite you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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