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세븐, 국내 및 글로벌 출시 1주년 때도 새로운 모습 보여줄 것

에픽세븐 페스타 2019 in 서울
2019년 06월 09일 16시 33분 44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9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에픽세븐 페스타 2019 in 서울’를 개최했다.

 

서비스 10개월을 맞이한 에픽세븐은 론칭 직후 큰 인기를 끌어 국내 양대 마켓 최고 매출순위 2위를 기록한 바 있고,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의 국가에서 매출 10위 내에 오르는 등 좋은 성과를 이룬 바 있다.

 

200여 명 유저를 초대해 진행한 이 날 행사는 에피소드2 등의 대형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코스프레존, 이벤트존, 성우 퍼포먼스 등이 마련돼 초대된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준비된 업데이트는 에피소드2이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새로운 영웅들이 등장, 스토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모험’ 컨텐츠 개편, 전설 촉매제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업적이 추가된 서브 스토리 ‘기록되지 않은 이야기’가 추가될 계획이다.

 

또한, 스토리 도감 추가와 계정 레벨 65로 확장, 긴급 미션 개선(발생 난이도 및 사냥 골드 증가 등), 매달 도전하는 100층의 탑 오토마톤 타워(성장에 필요한 아이템과 전설 장신구 보상) 추가, ‘연금술사의 탑(토벌 상위 재료 제작, 강화석 연성, 촉매제 전환)’ 개방, 강철공방을 통해 반지 및 목걸이 제작 가능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저 간담회 진행 후에는 미디어와의 인터뷰 자리가 마련됐다. 인터뷰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최진원 팀장, 김윤하 콘텐츠 디렉터, 박영우 AD가 담당했다.

 

 

좌측부터 최진원 팀장, 김윤하 디렉터, 박영우 AD

 

- 모험 에피소드1을 모두 돌다 보면 사실상 얻을 수 있는 것이 촉매제뿐이다.

 

김윤하 : 모험에서 얻을 수 있는 주요 보상을 드랍 보상 에피소드2에 필요한 기여도나 스토리 언락을 통한 보상에 집중했기 때문이고, 앞으로도 이런 흐름으로 갈 계획이다.

 

- 10개의 에피소드를 준비 중이라고 했는데, 이 에피소드를 모두 선보이기 위한 장기적인 플랜은 있는지?

 

김윤하 : 기본적으로 신규 에피소드는 신규 유저와 기존 유저 간에 격차를 두기 위해 에피소드를 많이 준비한 것은 아니다. 에피소드를 준비한 이유는 기존 유저에게는 장기적인 즐거움을, 신규 유저가 언제든지 게임에 유입할 수 있게 마련했다.

 

- 장비 및 영웅 인벤토리가 부족한데 확장할 계획은?

 

김윤하 : 기술적으로 인벤토리를 늘리는 것은 힘들지만, 장기적으로는 개선하도록 하겠다.

 

- 아레나 리플레이 기능은 없나?

 

김윤하 : 현재 내부에서 개발 중이고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 에픽세븐 IP(지적재산권) 확장 계획은?

 

최진원 : 현재 유저분들이 2차 창작물을 준비하고 있고, 일부를 행사장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앞으로 굿즈나 애니메이션 등 IP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

 

- 이번 행사는 2달 후 진행될 1주년 이벤트를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 것인가?

 

최진원 : 이번 행사는 지난 대만 행사를 본 한국 유저들의 니즈가 있어서 개발사와 협의 후 진행하게 된 것이고, 본 행사에서 공개된 업데이트 역시 1주년과 별개로 진행되는 것이다.

 

또 국내 출시 1주년인 8월과 글로벌 출시 1주년인 11월에 새로운 행보를 펼치기 위해 노력 중이니 지켜봐 달라.

 

- 유저들과 만날 수 있는 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인가?

 

최진원 : 유저분들의 많은 의견을 듣고 싶었으나, 시간 관계상 많이 듣지 못했다. 하지만 유저분들이 니즈가 있다면 또 다른 장소를 만들어 소통하고 싶다.

 

-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 인수 된 이후 슈퍼크리에이티브 변화는?

 

최진원 : 실질적으로는 기존과 차이 없다.

 

김윤하 : 올해 3월부터 콘텐츠 디렉터를 맡았는데, 그 이후 회사가 인수됐다. 인수된 후 실제 개발 작업에서는 큰 변화는 없지만, 마케팅은 기존보다 신경을 더 써주시는 것 같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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