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엑스포, ‘네코제X블리자드’가 야외무대 살렸다

넥슨과 블리자드 뭉쳤다
2019년 05월 11일 15시 21분 11초

넥슨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플레이엑스포’ 야외무대를 살렸다.

 

국내외 대표 기업 넥슨과 블리자드는 공동 주최로 ‘네코제X블리자드’를 11일 개최했다. 플레이엑스포 기간인 11일과 12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 야외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유저 아티스트 331명 참가하며, 만화/소설, 개인상점, 코스튬 플레이, 뮤지션, 아트워크 등 총 5개 분야로 나뉘어 다양한 2차 창작물을 공개했다.

 

특히 넥슨 대표 IP(지적재산권) 중심으로 이뤄졌던 지난 네코제와 달리, 이번 네코제는 블리자드와 함께한 덕분에 ‘오버워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 인기 게임 IP도 함께 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네코제X블리자드는 개인상점 외에도 북라운지, 코스튬 플레이, 팬아트 전시, 게임부스, 네코제의 밤 등으로 구성됐고, 블리자드는 이 현장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등장했던 무법항에 영감을 받아 만든 ‘무법항 마을’을 동시에 개최했다.

 

무법항 마을에는 블리자드 IP를 활용한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들의 2차 창작물들과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행사장의 흥을 높여줄 무대행사, 게임 콘텐츠 팬들을 위한 특상 등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준비됐다. 또 무법항 마을에는 블리자드 스토어 전용 굿즈 판매와 자선 경매 등도 마련됐다.

 

이외로도 원데이클래스, 네코제의 밤 등 네코제X블리자드 사전 신청 프로그램의 티켓 판매금과 무대 이벤트(경매) 수익 전액은 푸르메재단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할 예정이며, 유저 아티스트 상점의 판매 수익금은 유저 아티스트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그간 플레이엑스포 야외무대는 타 게임쇼와 달리 별다른 구성이 없어 볼거리가 없었으나, 올해 넥슨과 블리자드가 참여하면서 갖가지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게임샷은 네코제X블리자드 첫날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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