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상반기 굵직한 신작 대거 출시… 국내 게임 시장 입지 강화

PC온라인, 모바일 대작 줄줄이 공개
2019년 04월 05일 22시 41분 05초

'검은사막 온라인'과 '배틀그라운드', 그리고 다수의 카카오프렌즈 게임으로 PC온라인 및 모바일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올린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굵직한 신작을 대거 출시해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카카오의 게임 전문 계열사 엔진은 2016년, 카카오게임즈로 사명을 변경과 함께 게임사업을 강화했고, 2017년 모바일 게임 '음양사'와 PC온라인 '배틀그라운드' 등의 인기작을 퍼블리싱, 직접 개발한 다수의 카카오프렌즈 IP(지적재산권) 모바일게임을 출시하며 국내 대표 게임사로 떠올랐다.

 

특히 지난해는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와 '앙상블 스타즈' 등 특정 마니아층을 겨냥한 모바일게임과 '프렌즈레이싱' 같이 대중성 높은 캐주얼 게임을 출시해 카카오게임즈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등 소기의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는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3년간의 경험을 기반으로 역대급에 가까울 정도로 양질의 신작을 준비했고, 해당 게임은 아래와 같다.

 

먼저 PC온라인 시장에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핵앤슬래시 대작 '패스 오브 엑자일'을 오는 6월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지난해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찾은 Top10에 선정한 인기 게임이며, 핵앤슬래시 전투 재미를 극대화시키고, 무한대에 달아는 캐릭터 능력 조합, 액션RPG 최대 규모의 콘텐츠 구성 등으로 전 세계 많은 유저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카카오게임즈는 기존에 서비스했던 PC온라인 퍼블리싱작에서 쌓아왔던 노하우를 패스 오브 엑자일에도 적용해 수준 높은 한글화와 쾌적한 네트워크 환경을 국내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것이고, 론칭 직전 관련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일 계획이다.

 

 

 

모바일게임 시장은 그간 카카오게임즈가 해왔던 것처럼 마니아층과 일반 유저층을 겨냥한 신작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다.

 

최근 카카오게임즈가 출시한 '프린세스 커넥트! 리: 다이브(이하 프린세스 커넥트)'는 50명 이상의 매력 넘치는 미소녀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게임이며, 일본 유명 게임 관계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 연출과 감동적인 스토리, 음악 등이 어우러져 완성도를 높였다.

 

수준 높은 완성도의 이 게임은 국내 론칭 직후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했고, 현재 구글플레이 매출 12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매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프린세스 커넥트에 이어 철저하게 마니아층을 공략한 '콘트라: 리턴즈'도 준비 중이다. 1980년대 오락실 게임 최강자루 불린 '콘트라' IP를 모바일화한 이 게임은 원작의 캐릭터와 핵심 스킬을 그대로 계승하고, 오락실에서 즐겼던 슈팅 게임의 손맛과 간단한 조작법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또 스테이지를 돌파하는 형식의 PvE와 경쟁의 중점은 PvP 모드를 모두 갖춰 상반기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카카오프렌즈 IP 신작은 올해도 이어진다. 모바일 퍼즐 신작 '프렌즈타운'은 카카오프렌즈 게임 중 최초로 200만 명 이상의 사전 예약자를 모집한 바 있고, 퍼즐과 꾸미기 요소를 결합한 게임 구성과 꾸미기 퀘스트를 수행해 색다른 타운을 만드는 재미로 플레이어를 매료시킬 것이다. 참고로 이 게임도 올 상반기 출시될 계획이다.

 

한편, 업계 한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는 올 상반기 총력전에 가까울 정도로 기대작을 대거 준비했다. 스타트를 끊은 프린세스 커넥트는 현재 오픈 마켓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는 중이고, 이후 출시되는 신작들도 이런 흥행 가도를 이어나간다면 이 회사가 목표로 하는 상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파워포토 / 1,077,310 [04.06-02:22]

카카오톡과 연계되어 쉽게 게임을 홍보할수 있어서 인기가 더 많은거 같네요.


알립니다

회원 사진 지원 종료

게임샷 리뉴얼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