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쿼드비트 2 리뷰

번들 이어폰의 혁신을 꿈꾸다
2013년 10월 08일 22시 05분 42초

쿼드비트 열풍이 불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다. 그 사이 LG는 옵티머스 G와 G 프로에 이어 G2를 선 보이면서 HSS-F530, 쿼드비트 2를 함께 공개했다. 과연 쿼드비트 2가 쿼드비트에 이어 번들 이어폰에 또 다른 바람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지 지금부터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다.

패키지

쿼드비트 2의 패키지는 HSS-F420, 통칭 쿼드비트 스페셜 에디션(SE)과 대동소이하다. 종이와 투명한 PVC 소재를 사용했고, 유닛과 리모컨, 3.5mm 플러그가 외부에 보이도록 제작되었다. 개봉 및 재포장 시 딱히 어려움은 없으며, 비닐에만 쌓여 있던 쿼드비트에 비하면 발전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휴대용 케이스는 고사하고 파우치와 클립 하나 없는 구성품 역시 동일하다. 하지만 S/M/L 3쌍의 이어팁 중 중팁이 더블팁으로 제공되었던 기존 제품들과 달리 중팁의 형상이 노멀 하게 바뀌었고, 이어팁의 재질이 달라져 더 이상 흐물흐물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하겠다.

디자인

쿼드비트 2의 디자인은 전과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진화했다. 이전에는 알루미늄 소재만으로 하우징을 제작하여 컬러 선택이 케이블과 이어팁 색깔을 고르는 것을 의미했지만, 이제는 알루미늄과 플라스틱 재료를 혼용하여 유닛 본체도 2종의 색상이 구분되며, 유닛과 케이블의 연결부도 보강됐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노즐이다. 노즐 두께가 이전보다 조금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귀 내부의 형상에 맞춰 34도 각도로 기울었고, 이로 인해 착용감이 크게 향상된 것이다. 또 플랫 케이블과 플러그는 전과 같지만, 리모컨은 3버튼으로 바뀌어 안드로이드 일부 기종에서는 볼륨 조절이 가능하다.

사운드

쿼드비트 2의 소리 성향을 한 마디로 정의 내리면, 모나지 않고 중립적인 음색을 들려준다고 할 수 있다. 중저음부의 묘사는 쿼드비트 스페셜 에디션과 거의 유사하나, 고음부의 채색감이 사라졌고, 12KHz 부근의 대역이 다소 밀리기는 하지만 대역폭 자체는 그리 좁지 않으니 답답할 정도는 아니다.

마치며

성능 면에서 쿼드비트 2가 쿼드비트나 쿼드비트 스페셜을 월등히 앞선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쿼드비트 2의 가격이 약 1만원 가량 더 높은데, 무조건 나중에 나온 제품을 구입하려 하기 보다는 디자인과 소리, 착용감을 모두 고려하여 본인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다.

 

트랜스듀서

다이나믹

주파수대역

20Hz-20kHz

임피던스

24옴

음압

97dB

길이

1.2m

  

이장원 / mimixer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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