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얼티밋이어 UE900 리뷰

트리플파이와는 다른 이어폰
2013년 09월 25일 23시 29분 0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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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900은 발표 당시 국내 유저들의 관심이 여느 이어폰보다 높았던 제품이다. 이유는 아마존의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통해 일약 국민 이어폰 반열에 오른 트리플파이의 후속작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제품이 출시된 후 실망했다는 평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예상과는 다른 소리가 원인이었다.

그런데 몇 개월이 흐른 지금의 평가는 출시 직후와는 또 달라서, 이어폰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조금 혼란이 올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 과연 UE900의 실체는 어떨까?

패키지

언뜻 보기에는 리뉴얼 된 UE600, UE700 패키지와 비슷한 것 같았으나, 상자를 개봉해보니 플래그십 이어폰답게 묵직한 내부 포장 박스가 나온다. 이 포장 박스는 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자석이 사용되었을 뿐 아니라 해체할 때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파란색 손잡이까지 마련하여 감탄을 자아낸다.

구성품은 Vi 케이블과 일반 케이블, XXS/XS/S/M/L 5쌍의 실리콘 이어 쿠션과 S/M/L 3쌍의 컴플리 폼팁, 6.35mm 변환 어댑터와 항공 어댑터, 견고한 하드 케이스와 부드러운 파우치 등 실로 푸짐하다. 특히 하드 케이스는 내부 소재에 신경 쓴 것은 물론 팁과 어댑터 보관 장소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디자인

UE900은 기존 UE 브랜드의 유니버설 인이어 모니터(일반 커널형 이어폰)에서 볼 수 없었던 꼬임 형태의 케이블을 채택했다. 이 케이블은 주로 얼티밋이어의 커스텀 인이어 모니터에 사용되던 것인데, 가볍고 유연하며 내구성까지 좋아 트리플파이 시절부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온 케이블이다.

유닛 형상도 확 바뀌어 쿼드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트리플파이보다 날렵하다는 인상을 풍기며, 좀 더 귀에 달라 붙는 느낌이다. 케이블 착탈 부위에는 MMCX 동축 커넥트를 사용해 유닛이 회전하고, 이어 가이드가 필요 없는 이어 루프 방식으로 착용감이 뛰어나다.

완전 밀폐형 설계로 차음성이 뛰어나고 누음 현상을 방지했으며, 동봉된 2개의 케이블 모두 3.5mm 잭을 범퍼형 케이스를 씌운 스마트폰에 연결할 수 있으나, iOS용 기기에서는 볼륨 조절도 가능한 Vi 케이블의 리모컨이 저가형 이어폰에서 볼 수 있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은 조금 아쉽다.

  

이장원 / mimixer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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