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맥스 eers PCS-250 리뷰

5분 만에 만드는 나만의 이어폰
2013년 02월 12일 11시 07분 3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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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이어폰’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어폰에 관심이 없다면 도통 알기 힘든 이 단어가 그룹 소녀시대 덕분에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커스텀 이어폰이란 말 그대로 사용자의 귀에 딱 맞게 만들어진 이어폰이다. 따라서 기본적인 가격이 높고, 제작 기간도 다소 오래 걸린다.

소녀시대가 사용하는 이어폰이 소개된 KBS ‘스타인생극장’의 한 장면

일단 이비인후과에 가서 사용자의 귀에 맞는 귓본을 떠야 한다는 것부터 부담이 가는데, 단 5분만에 그것도 다른 누구의 손을 빌리지 않고 사용자가 직접 이어폰을 제작할 수 있다고 하는 제품이 등장하여 눈길을 끈다. 보청기 제조 업체인 소노맥스의(Sonomax) eers PCS-250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패키지

PCS-250 패키지에는 여느 이어폰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아이템이 들어 있다. 헤드폰을 연상시키는 이 기기는 소노핏 피팅 시스템이라 불리며, 사용자의 귀에 맞춰 유닛 외형을 형성할 때 내부에 액체 실리콘을 주입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일단 작업이 끝나면 더 이상 쓸 일이 없다는 점이 놀랍다.

소노핏 피팅 시스템 외에도 처음 이를 착용할 때 유닛이 귀에 원활히 들어가게 해주는 윤할액, 완성 후 유닛과 귀에 묻은 윤할액을 닦기 위한 물티슈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외에 유닛 바깥쪽을 장식하는 페이스플레이트, 이어폰 보관용 캐링 파우치가 있지만, 청소 도구가 없다는 점은 조금 아쉽다.

디자인

아무래도 커스텀 이어폰인 만큼 유닛 외형은 이도의 모양에 맞게 울퉁불퉁 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특수한 실리콘을 사용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색상은 검은 색 단 하나 뿐이고, 통상의 커스텀 이어폰처럼 커스텀 아트를 넣는 작업도 불가능하여 디자인 적인 측면에서는 조금 손해를 보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착용 시 이상하게 보인다는 뜻은 아니다. 애초에 커스텀 이어폰은 귓속에 완전히 삽입되므로 밖에서는 플라스틱 재질의 페이스플레이트만 보일 뿐이며, 화려하지는 않아도 깔끔한 편이라고 생각된다. 단지, 페이스플레이트의 종류가 좀 더 다양해졌으면 하는 바람은 있지만 말이다.

덧붙여, 실리콘으로 된 유닛은 표면이 딱딱하지 않고 약간의 유연성을 갖고 있어서 귓속에 삽입했을 때의 느낌이 나쁘지 않으며, 수명도 그리 짧지 않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귀에 딱 맞게 만들어지는 만큼 최상급의 차음성(-26dB)을 자랑하고, 격렬한 움직임 하에서도 빠지지 않아서 편리하다.

 

이장원 / mimixer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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