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Electronics A151 리뷰

착용감도 소리도, 편안함이 매력
2011년 08월 11일 13시 47분 58초

MEElectronics(미일렉트로닉스)의 이어폰 3형제 중 두 번째로 살펴 볼 제품은 유일하게 밸런스드 아머처 트랜스듀서가 장착된 ‘A151’이다. 이 제품의 케이블은 M6나 CC51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모습인데, 이어폰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 회사의 제품을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과연 실상은 어떠한지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자.

디자인

싱글 밸런스드 아머처 트랜스듀서를 탑재한 이어폰의 정석을 따르기라도 하듯, 노즐이 작고 유닛이 크지 않아 착용감이 상당히 좋다. 노즐 직경은 일전에 리뷰 한 EXS X20이나 웨스톤, 슈어의 제품에 비해 아주 조금 더 큰 수준이며, 하우징 바깥 쪽에는 크롬형 장식으로 포인트를 만들었다.

A151의 외형을 논하면서 케이블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을 수 없는데, A151은 웨스톤의 ES 케이블과 유사한 트위스티드 케이블을 사용한다. 이 케이블의 장점은 잘 꼬이지 않고, 터치 노이즈가 적으며, 착용감이 우수하다는 것. 또 I자형의 플러그는 범퍼를 씌운 아이폰에도 잘 맞는다.

패키지

미국산 제품에서 만나기 쉬운, 화려하지는 않지만 실용적인 종이 상자에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액세서리가 담겨있다. 미일렉트로닉스의 로고가 새겨진 지퍼 케이스를 필두로 실리콘 이어팁 소/중/대 각 1쌍과 더블 플랜지 1쌍, 트리플 플랜지 1쌍이 동봉되어, 취향에 맞게 골라서 쓸 수 있다.

사운드

저음역에서 중저음역까지는 대체로 무난한 사운드를 들려주다가, 2.5KHz를 넘어 가면서부터 소리가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10KHz 이상의 고음역대에서 그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는데, 이는 얼마 전 필자가 청음 했던 다른 제품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바로 웨스톤의 UM1이다.

UM1이 그러하듯 A151 역시 귀에 거슬리지 않는 편안한 소리를 들려준다. 단, 고음에 민감한 사람에게는 이러한 튜닝이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이 어떠한지를 사전에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아이폰 사용자라면 트래블 부스터를 적용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마치면서

디자인과 사운드 특성을 보고 있으면 A151은 UM1을 강하게 의식하고 만든 제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UM1에 버금 가는 준수한 핏과 편의성이 뛰어난 트위스티드 케이블, 높은 차음성과 장시간 들어도 부담 없는 소리는 UM1보다 저렴한 대안을 찾는 이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트랜스듀서

마이크로 밸런스드 아머처

주파수대역

20Hz-18kHz

임피던스

27옴

음압

111dB

길이

1.35m

 

이장원 / mimixer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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