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플레이어 YP-GB1 리뷰

갤럭시라는 이름의 SMP
2011년 03월 09일 00시 39분 2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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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계획대로라면 갤럭시 플레이어는 작년에 등장했어야 할 기기이지만, 갤럭시 S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였는지 아니면 부품 수급 문제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올해 2월 말에 가서야 양산품을 입수할 수 있었다. 그러나, IT 기기로서는 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갤럭시 플레이어는 여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스마트폰스러운 디자인

필자의 다섯 살짜리 딸 아이가 갤럭시 플레이어를 보고 가장 처음 한 말은 “아빠 전화기 새로 샀어?”였다. 아마 어린 아이의 눈에도 휴대전화를 꼭 닮아 보였나 보다. 확실히 갤럭시 플레이어의 디자인은 휴대전화를 연상시키는 부분이 많다. 전후면 카메라와 이어폰 잭의 위치, 통화 리시버 등.

뒷면을 살펴 보면 더더욱 그런 느낌이 든다. 휴대전화에서는 일반화 되어 있지만 최근 발매되고 있는 MP3 플레이어나 PMP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배터리 교체 방식을 채용, 커버를 벗기고 1,200mAh짜리 리튬 이온 배터리를 넣도록 되어 있는 것. 마이크로 SD카드 슬롯도 커버 속에 존재한다.

전면에는 갤럭시 S처럼 4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지만, 수퍼 아몰레드가 아닌 LCD이다. 그래도 통상의 TFT-LCD와 차별화를 위해 공극(Air Gap)을 제거, 빛 반사율을 낮추고 투과율을 높인 수퍼 클리어 LCD를 채용해 밝은 곳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고, 시야각도 170도에 달한다.

안드로이드 2.2(프로요) 기반의 기기답게 기본 조작 버튼은 디스플레이 하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원을 넣고 대기 화면을 슬라이드 시키면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 친숙한 바탕 화면이 모습을 드러낸다. 개인적으로는 사용 빈도가 높은 홈 버튼에 물리적 메커니즘을 적용한 점이 마음에 들었다.

3극과 4극(갤럭시 시리즈 전용) 이어폰을 모두 지원하는 3.5파이 잭은 YP-M1과 달리 두꺼운 형태의 플러그도 접속 가능하고, YP-RB/갤럭시 S와 동일한 마이크로 5핀 타입의 USB 포트는 보호 커버가 여닫이 식으로 설계되어 있어 깔끔한 느낌을 주며, DMB 수신용 안테나도 내장되어 있다.

 

이장원 / mimixer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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